002.JPG
 

반려동물 소매점 경기가 작년 가을부터 계속된 하락세로 악화되고 있다. 쿠팡, 티몬과 같은 온라인 소셜커머스 기업들의 반려동물 제품 확대를 시작으로 백화점부터 올리브영이나 롭스와 같은 생활용품점, 심지어 다이소나 편의점까지 반려동물 제품들을 취급하게 되면서 애견샵과 동물병원의 매출이 직격탄을 맞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2시간 이내 배송을 지원하는 쇼핑몰까지 생겨나면서 소매점의 매출은 작년말부터 작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매출의 하락세는 서울,수도권보다 지방일수록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한다. 지방에서 애견샵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제작년 여름부터 분양문의가 없어 작년에 분양을 접었는데 지금은 알바비까지 올라 이제는 가게까지 접어야하는 상황이다며 진지하게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유명 애견사료회사의 지방영업을 담당하는 K씨는 이미 지방은 문닫는 애견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서울,수도권과의 온도차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지방 대리점까지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있어 본사에서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는 실정이다며 걱정을 토로하고 있다.
 펫소매점을 대변하고 있는 한국펫산업소매협회에서는 829일 광화문광장 정부종합청사앞에서 위기의 소상공인을 살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행사에 참여하여 절실함을 호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 유망산업으로 항상 상위에 언급이 되었던 반려동물사업에서 사료나 용품판매의 소매산업은 실상 대기업이나 거대 유통기업, 심지어 프랜차이즈 기업에 의해 위축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 기관의 대안마련과 산업단체들의 한 목소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from 한국애견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