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펫저널

중국의 펫 보호자들의 변화하는 인식과 프리미엄화에 따른 천연 원료를 주원료로 하는 펫푸드, 또는 그레인프리 펫푸드 혹은 올 네추럴 펫푸드 등의 최근 월드 트렌드가 중국에도 상륙, 중국의 빠른 펫푸드 시장 성장을 견인한다.

중국의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억 달러 정도로 눈에 띄는 점은 내츄럴 푸드가 27%, 그레인 프리가 6%의 높은 성장을 보였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 가구의 2-4%만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데 65%에 달하는 미국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이는 중국 시장의 거대한 잠재력을 의미하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소득증가에 따라 이들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반려동물에게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로 이어진다.

중국에서 판매하고 잇는 펫푸드의 kg당 평균 가격은 2017년 7.22달러로 3년 전에 6.08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오름세를 보인다. 이는 앞서 말한 천연, 그레인 프리 제품의 매출 상승이 견인한다. 그 외에 특이점은 인터넷 판매가 거의 48% 성장했으며 중국의 국내 업체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을 통해 펫푸드를 구입하는 비율은 38%에 이르며 이는 7%에 불과한 미국과 큰 차이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의 대부분은 중국의 가장 큰 도시들인 상해와 북경에 거주한다. 상해 가구의 24%는 애견을 키우며 11%는 애묘를 키운다. 북경인구의 25%는 애견을 키우고 8%는 애묘를 키운다.

주요 판매되는 펫푸드 종류는 놀랍게도 아직은 건식사료이다. 상해와 북경의 펫푸드 산업을 조사해보면 전체 캣푸드의 78.6%는 건식사료이다. 동물병원에서 판매되는 캣푸드 중 86%는 건식이며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캣푸드 중 69%가 건식이다. 전체 판매되는 도그푸드 중에서는 82.4%가 건식사료이며 동물병원에서 판매되는 도그푸드 중 76.5%가 건식이다.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주요  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이지만 동물병원이나 펫샵에는 다양한 국내 브랜드 제품을 판매중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주원료는 닭고기지만 쇠고기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아직은 유럽이나 미국의 펫 시장만큼 충분히 성장하지는 않았으나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지켜봐야할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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