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바다쉼터추진시민위원회는 오는 20일 역삼동 호반건설 본사 앞에서 ‘공사장 돌고래 방치 행위를 저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호반건설은 퍼시픽랜드의 돌고래 쇼장 리모델링 공사를 중단하고 가상 전시 시설로 전환 촉구와, 퍼시픽랜드 공자 현장에 방치된 국제보호종 태지를 위한 돌고래 바다쉼터 건립을 서울시에 촉구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이 인수한 제주도 퍼시픽랜드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사육 중이던 돌고래들은 공사 소음과 진동, 분진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이다. 
바다쉼터 추진위는 지난 6월 태지의 제주 퍼시픽랜드 이송 당시에도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바다쉼터 추진위는 “태생부터 수입, 위탁까지 학대와 폭력, 방치, 고립에 노출되었던 태지가 좁은 수조가 아니라 드넓은 바다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태지의 삶을 어떻게 보장하느냐는 한국 사회가 비윤리적이고 야만적인 돌고래 쇼를 폐지하고 생태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가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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