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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맞춤형 인테리어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케아가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케아(IKEA)가 이달 초 ‘루흐비그(lurvig)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반려동물 가구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루흐비그(lurvig)는 ’복실복실한‘ 이라는 뜻의 스웨덴 말로 반려동물의 털을 표현했다.
 
이케아는 ‘루흐비그(lurvig) 컬렉션’에 대해 반려동물이 ‘먹고’ ‘자고’ ‘놀고’ ‘운동하고’ ‘사람의 곁에 있는’ 다섯 가지 활동을 보다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케아는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 이케아만의 장점들을 반려동물 가구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반려동물 가구임에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과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하겠다는 의미다.
제품으로는 전문 수의사에게 검수 받은 반려견 침대, 소파, 방석 등의 가구와 목줄, 리드줄, 배변 봉투와 같은 산책용품, 반려묘 제품으로는 스크래처, 모래 등 100여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구 제품의 경우, 수납장이 물건 수납 외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등 실용성과 동시에 디자인까지 고려했다.
 
이케아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에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 또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소업체가 대다수인 국내 반려동물 가구업계에 이케아의 제품이 들어오면서 제품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어서다.
 
특히,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17년 국내 가구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가구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이케아가 반려동물 가구를 선보이면서 국내 업체인 한샘을 포함해 다수 기업들의 반려동물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중소업체가 대다수인 반려동물 가구 시장에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생계형 중소상인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실제로 이케아 광명점 개점 이후 광명시 가구 및 생활용품 업체의 절반 이상이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케아의 ‘루흐비그(lurvig) 컬렉션’은 현재 캐나다, 미국, 프랑스 일본 전 매장에서 판매중으로 한국을 포함한 그 외 국가에서는 내년 3월경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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