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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불에서 살아남은 개의 이야기를 전했다.

캘리포니아 소노마에 사는 로날드 헨델(Roland Tembo Hendel)은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개를 두고 떠나는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11시쯤 맞은편 산에서 불이 올라왔고 미친 듯이 바람이 불어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상황을 묘사했다. 로날드와 가족은 대피하기 위해 짐을 꾸렸고 다른 강아지와 고양이는 로날드를 따랐지만 염소치기 개인 ‘오딘’은 염소들과 집에 있기를 고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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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로날드가 돌아왔을 때 그의 집은 모두 불에 타 재가 됐다. 로날드가 잔해를 뒤지고 있을 때 어디선가 염소 한 마리가 나타났고 녀석을 따라가 보니 오딘이 그를 향해 꼬리치고 있었다. 더욱 놀란 것은 오딘이 염소 여덟 마리 모두를 지켜냈다는 것이다. 오딘이 어떻게 생존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로날드는 오딘의 생존 자체가 가족에게 큰 희망이라고 전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로 약 7,500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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